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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2009년 11월 2009년 10월 more... 최근 등록된 덧글
이쁘죠~우크라이나출신..by galant at 12/10 Tu-22M가 크기는 2배정도.. by galant at 12/10 근데 구대전도 그렇고 .. by galant at 12/10 장식용이네요. by galant at 12/10 네, 날개만 보자면 길 .. by galant at 12/10 유럽판 살라만더와 컬러.. by galant at 12/10 처자 이쁜데요 by 돌다리 at 12/08 현용 무기체계에 비교하면.. by 존다리안 at 12/07 신대전에 와서는 중폭격.. by 울트라김군 at 12/07 뉴스타제는 조립 후 가.. by 아돌군 at 12/07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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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국의 하얀 늑대, 그 중에서도 왕늑대인 쾨니히울프입니다. 공룡이 아닌 모터동력 조이는 처음인데 가동에 대해선 애초에 기대를 접었지만 외형은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처음에는 와이츠울프와 소체가 같은 줄 알았는데 한 체급 위의 전혀 다른 제품이더군요. 중형 모터제품으로 사자와 호랑이가 우글거리는 가운데 유일한 늑대형 조이드입니다. (와이츠울프는 합체하면 호랑이니까...) ![]() 고무벨트는 가동 시에 피로가 누적되어 끊어진다는 얘기에 고민하다가 그냥 달았습니다. (가동을 안해도 항상 휘어져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파손된다고 합니다.) ![]() ![]() ![]() ![]() ![]() ![]() ![]() ![]() 신판 오리지널 4족 보행 맹수형 조이드중 가장 스타일링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하는 쾨니히울프의 구매를 계속 보류한 건 공룡형조이드를 우선시하는 취향문제도 있지만 역시 단순한 가동기믹 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시초인 샤벨타이거 이례로 입 벌리며 걸어가는것 외엔 특별한 기믹이 없다는 게 맹수형 조이드들의 특징이지만 쾨니히울프는 그 입벌리기기능 마저 생략되었습니다. 가동이 최우선순위인 저에겐 이런 연동의 부족함은 구하기 힘든 환상의 CP인 듀얼스나이퍼라이플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였습니다. 그래도 이후 지겹게도 꾸준히 출시되는 4족 보행 맹수형 조이드들의 바탕이 되는 자잘한 기믹들이 새로이 시도 되었습니다. 가동축과 다리 관절들을 이어주는 부품은 보통 J나 I모양의 막대기형태였는데 이 부분을 거대한 갈기모양으로 만들어 보행 시 어깨와 골반이 따로 움직이는듯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건 칭찬할만합니다. 그 갈기들에 이어진 고무벨트도 연동 시 유연하게 움직이는데 색상이 블랙이라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동축에 연결되는 원형 부품을 회전시키는 아이디어는 레이즈타이거에도 이어지지만 신경 쓰고 노려보지 않으면 의식하기 어려운 숨은 기믹입니다. 가장 잉여스러운건 등에 설치된 팬의 회전연동입니다. 팬의 크기도 작고 장갑판으로 거의 덮어져 잘 보이지 않는데 레드혼의 개틀링 연동이나 데스사우러의 하전입자팬의 시각적 효과를 생각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입이 움직이지 않는다 뿐이지 숫자로만 따지만 연동부위는 다른 4족 제품들보다 오히려 많습니다만 효과적인 건 거의 없고 쓸데없는 잔 기능들만 있다는 게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외형은 신판 후기에 등장한 오리지널제품답게 섬세한 디테일과 프로포션, 안정적인 스탠스 등 구판 4족 보행 제품들과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세이버타이거와 실드라이거가 갖고 있던 귀여운 느낌이 거의 사라졌고 조이드가 아닌 다른 세계관에도 어울릴 정도로 메카닉적인 완성도가 있습니다. 외부장갑이나 적층된 레이어가 보이는 프레임 등에서 나가노마모루가 디자인한 메카닉들의 특징을 참고한듯한 흔적이 보일 정도로 배틀스토리 출연기체 중 드물게 '간지'에 신경 쓴 느낌을 줍니다. 그럼에도 원조인 커맨드울프가 갖고 있던 특징들과 대형늑대라는 모티브를 잘 버무려냈다고 생각합니다. 가동보다는 멋진 외형을 중시하는 분들께 적합한 제품입니다. CP-22 때문에 마케팅 실패제품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가 올해 초 모 매형마트에 떨이상품으로 등장하면서 비인기조이드라는 낙인이 확실히 찍혔는데 제가 생각하는 저조한 인기의 원인은 바로 애매한 상품 포지션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4족 맹수형제품의 구매동기는 특별할 것 없는 가동보다는 외형이 주는 만족감이 더 큰데 이미 라이거제로라는 정통주연급 인기제품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구대전 당시 흰색늑대인 커맨드울프는 그저 모터조이드인 실드라이거를 보조하는 태엽조이드였습니다. 늑대와 사자형 조이드는 가격이나 크기에서 확실히 서로의 영역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판에서 등장한 새로운 늑대형 조이드는 라이거제로와 동급의 사이즈를 가진 모터동력 조이드로 등장했습니다. 기체설정상 성능에서도 판이한 차이가 나지 않고 뒤에 출시된 쾨니히울프의 보행 안정성이 향상되었지만 기믹도 고만고만 합니다. 실드라이거와 블레이드라이거에 이어 애니메이션과 배틀스토리 모두에서 당당히 우리 편 주인공을 차지한 라이거 제로는 다양한 옷갈아입히기 놀이도 가능하고 블럭스와 합체해서 막 날아다닙니다. 가격마저 2500엔(30000원)으로 같고 색상도 비슷한데 대부분의 소비자는 라이거제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토미는 왜 라이거제로를 낳고 또 쾨니히울프를 낳았단 말인가.. 1. 섬세하고 세련된 스타일 2. 진보된 프로포션과 스탠스 3. 안정적인 보행과 새로운 기믹의 시도- 차세대 4족 보행 맹수형 조이드의 토대가 된다. -단점- 1. 라이거제로와 상품특성이 겹친다. 2. 필수여야할 CP-22가 따로 소량만 발매되고 단종되었다. 3. 임팩트있는 기믹이없다. 4. 가동을 안해도 고무벨트가 시간이 지나면 파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