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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2009년 11월 2009년 10월 more... 최근 등록된 덧글
헐;... 저분이; 네이리티..by [박군] at 12/18 아..... 사이드로 흐르.. by 비비빅 at 12/18 아니 저분이 네이티리입.. by 꿈돼지 at 12/18 사진이야 뭐...^^; .. by galant at 12/17 어이쿠...벌써 등록해.. by galant at 12/16 사진 실력이 정말 탁월.. by Kamyu at 12/16 이쁘죠~우크라이나출신.. by galant at 12/10 Tu-22M가 크기는 2배정도.. by galant at 12/10 근데 구대전도 그렇고 .. by galant at 12/10 장식용이네요. by galant at 12/10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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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새롭게 그러나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은 모습으로 돌아왔다는건 누차 했던 이야기고..., 메인모델인 6243을 발매전, 발매후, 구입후 계속해서 이런저런 트집을 잡아왔지만, "레고! 만들기전까진 평하지말라!" 라는 말이 있기에, 일단 박스를 뜯었습니다. ![]() 부품은 이리저리 뒹굴고 인스트럭션은 구겨진데다 돛은 아름답게 휘어 있습니다. ![]() 6243쪽이 좀 더 붉은색이 강한 갈색이네요. 중간에 들어가는 통짜부품은 모양이 같고 앞뒤만 신금형으로 찍은 새로운 부품입니다. 형태가 훌륭한 기존 부품을 쓰지 않고 왜 짤뚱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부품을 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부품이 두개의 부품이 볼트로 결합된 형태이기에 작업공정비를 아끼려는 생각 이었을까요? 그래서인지 6243의 부품은 아래,위 2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 앞,뒤 비율은 다르지만 전체 스터드길이는 6289와 6243이 같습니다. ![]() 그나저나 선미에도 같은 모양의 부품을 쓰는지라 예전 해적선들보다 조형적으로 떨어집니다. ![]() 확실히 새로운 졸리로저마크는 품위가 떨어집니다. ![]() ![]() ![]() 특히 하얀 드레스를 입은 포트리스공주가 6243의 매력 포인트~ ![]() 차라리 선수상용으로 단색 인어공주피겨를 따로 넣어주지 이건 넘 잔인 하잖아~ (인어를 잡아 산채로 메달고 다니는 잔인한 해적들이라니...ㅜ_ㅜ) ![]() ![]() ![]() ![]() 6243은 결론적으로 발매전, 발매후, 구입후, 조립후의 감상과 평가가 일치하는 모델입니다. 출시전 사진으로만 본 6243 분석 레고 해적 시리즈, 반다이 건프라와 스크롤 압박 USD는 110으로 되어 있네요. 82000/865 = 94.797... 부품한개당 95원 정도 나옵니다. USD로 따지면 110/865 = 0.127... 부품한개당 0.13 달러입니다. 2009년에 국내 출시된 6243은 부품 592개에 국내출시가가 110000원입니다. USD는 85입니다. 110000/592 = 185.810... 부품한개당 186원 정도네요. USD로 따지면 85/592 = 0.143... 부품한개당 0.14달러입니다. 국내가격은 2배 가까이 뛰었지만 미국달러가는 미미한 차이밖에 없습니다. 새로 나오는 레고의 가격상승률은 다른 물가상승률만큼 가파르지 않습니다. 단지 허접해진 디자인으로 인해 상실감이 클뿐이죠. 2009년 현재 취미에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재력가가 아닌이상 올드 해적선을 MISB로 구매한다는건 대단히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매물도 거의 없는데다 그 괄시받던 6289조차 최근 거래가가 만만치 않지요. 6243의 출현으로 꿈에만 그리던 귀하디 귀한 레고 해적선을 단돈 몇만원에 얼마든지 품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고 코리아의 적극적인 보급형 가격정책으로 인하여 어느곳에서나 10만원 미만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6243의 가치는 딱 그 경제적인 가치정도가 아닐까요? 현재 레고는 과거의 레고사에선 예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제품들을 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과거 아이디어북에서나 봐오던 엄청난 규모와 디테일을 가진 대형모델들..., 어마어마한 가격과 조립의 압박이 있는 이 제품들은 주로 10000번대 번호를 가진 익스클루시브 모델들로 샵앳홈을 위주로 한정된 샵에서만 판매가 되어 안 그래도 비싼 제품을 더욱 비싸게 구매하도록 해외구매를 유도하는 성인 컬렉터들의 지갑도둑입니다. (만번대 모델중 10039, 10184, 10193 등 한정되는 몇가지만 이례적으로 국내발매가 되었습니다. ) 다시없을 레고사 최후의 복각인 레전드모델들도 이 만번대로 출시가 되었죠. 레고가 이제품들 만큼은 단가, 대중성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훌륭한 모델을 만들어내기위해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한다고 봅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신경 안쓰지만...-_-) 그리고 다양한 라인업의 대중적인 제품들로 캐슬, 해적, 시티등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생산량도 많고 생산주기도 꽤 길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만번대 제품들도 같은 테마를 공유하지만 타겟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이 스타워즈시리즈인데 머나먼 아메리카 대륙에서 탄생한 매니아물이 레고사의 실질적 밥줄이 되리라고는 10년전엔 차마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UCS 라인업으로 만번대가 가장 많이 출시되며 타 테마의 플래그십급 모델들이 즐비해 수집에 가장 많은 돈이 요구되는 테마입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끝없이 발매되는 리뉴얼 제품들까지...그야말로 징그러운 수준으로 다양한 모델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냥 대중용제품과 콜렉티블 라인인 만번대로 나누면 되는데 스타워즈를 다른 테마와 함께 묶을려니 그 영향력이 워낙 막강해서 따로 분류 했습니다.) 과거 해적선들을 접해보거나 분석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6285, 6286, 6289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 제품입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이 구형보다 절대적으로 우월하거나 완전히 떨어지지도 않았다는건데, 언젠가 나올 4세대 해적선은 이들 모두의 장점이 어우러진 마스터피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레고사는 과거 최고의 흥행 아이템이자 언젠간 써먹어야지 하며 숨겨둔 비장의 카드 해적선을 찔끔찔끔 팔아야하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에 포함시키고 싶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하여 6243은 가격대나 디자인이나 적당히 보기좋고 가지고 놀만한 대중용 모델이 될 수 밖에 없었고 성숙한 성인 레고쟁이들을 만족 시키기에는 부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레고 해적 시리즈 20년의 노하우가 집결된 궁극의 해적선이라는 바램은 만번대로 해적선이 출시되기전까진 무리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