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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Z-042 COMMAND WOLF AC1/72 scale KOTOBUKIYA HMM007 part.3


전에 리뷰한 토미사의 태엽가동제품과 함께~
토미사의 원조 커맨드울프가 1987년, HMM모델이 2007년에 처음 발매되었으니 무려 20년의 세월차이




무기만 비교해도 HMM 제품의 컨셉트를 확실히 알 수 있다.
건담으로 따지자면 1/100 구판과 MG ver.Ka의 차이이상이다.




늘씬하게 뻗은 프로포션과 밀도높은 디테일은 인젝션키트보단 개라지키트에 가깝다.




고개는 보기 싫을 정도로 젖혀줄수 있는데 아래로는 많이 내려가지 않는다.




목의 장갑들은 머리각도에 따라 어느정도 움직여주긴 하지만 확실히 연결되어 연동되는 구조가 아니라서
과하게 액션을 취하면 볼 양쪽에 보기싫은 동그란 구멍이 보이게 된다.




위에서 본 허리 가동성




허리를 아래위로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은 하나뿐이다.




볼관절을 사용한 꼬리는 가동성이 별로다.




콕핏의 기믹은 토미제와 같다.
조정간이 조종사를 잡아주고 콕핏 공간이 좁아 실드라이거처럼 피겨가 덜렁거리지 않는다.




조막만큼 벌어지는 턱은 HMM 커맨드울프의 최대 단점




50mm 대조이드 2연 빔포좌는 받침대와 빔포 연결부에 회전축이 따로 있어 자유롭게 각도를 잡아줄 수 있다.




토미에서 단가절감을 이유로 외부 콕핏의 캐노피는 의례 생략했지만
HMM 커맨드울프의 사수는 더이상 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리와 어깨연결부는 축관절과 볼관절로 이루어져 가동성이 좋지만 발목관절에 한계가 있다.




기동성을 특화시킨 기체답게 무장은 단촐하다.




HMM으로 출시 되면서 대폭적인 변화를 거쳤지만 여전한 강아지스러움




추가부품을 빼고 그냥 파란색으로 출시해도 좋을듯..




제품 타이틀인 AC형으로 만들려면 기존무장과 어택유닛을 바꿔줘야 한다.




삐죽삐죽 달린게 많아져서 과격해진 외형




HMM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무장 덕분에 제국군 조이드 부럽지 않은 화력을 갖추게 되었다.




대형화된 포탑으로 인해 탱크같은 느낌을 준다.




기본형 무장과 달리 멀티센서부에 연결되는 회전축이 하나밖에 없고
부피가 큰 빔 캐논의 뒤가 스모크디스차저에 걸리적 거리기 때문에 앙각은 한계가 있다.
기본형처럼 과감한 대공사격은 무리




회전축이 2개이기 때문에 실드의 각도는 마음대로 조정 가능하다.
실제 토미제 AC형은 측면 실드가 이렇게 세워져있는 형태이다.




엎드려쏴(?)




다리관절을 이용해서 부각으로 이정도까지 사격자세를 취할 수 있다.




고개를 최대한 젖혀주고 가슴의 라디에이터그릴을 열면
조이드 코어를 쉽게 꺼낼수 있다.




MG, PG 부럽지 않은 눈요기용 디테일들




프라 불감증 치료제로 강력 추천!!


처음 접해본 HMM 제품으로 프로포션, 디테일, 손맛에서 어마어마한 만족감을 선사했다. 금형의 마무리, 스타일링 완성도, 사출색, 조립편의성, 허리와 목의 가동성이 전작인 실드라이거보다 월등히 뛰어나서 이후에 만들어 본 실드 라이거에 실망을 금치 못 했다.

세세한 부품분할에 적절한 색분할이 조화를 이뤄서 먹선을 넣지 않아도 세밀한 디테일을 감상하는 맛이 쏠쏠하다. 가격도 적당한데다 부품도 많지 않고 조립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 반다이제 건프라에 질린 분들은 한번 접해 보면 좋을 것 같다.

HMM이라는 타이틀이나 박스아트, 설명서 구성 등이 반다이의 MG키트를 상당히 의식했는데 MG키트가 주는 깔끔함이나 정확함과는 다른 거친 매력이 있는데 다소 높은 가격대를 본다면 좀 더 다듬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엔 움직이지 않는 조이드는 시큰둥 했었는데 직접 접해보고 나니 조이드의 나아갈 길 중 하나로 HMM이라는 제품군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 어차피 코어유저용 제품이긴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즐기기에는 판매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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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NDWOLF, KOTOBUKIYA, 조이드, ZOIDS, HMM, 커맨드울프, 커맨드울프AC
# by galant | 2009/04/05 20:48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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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청빛 at 2009/04/05 23:01
HMM 커맨드 울프AC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점은 토미판같은 코팅판이 아닌 것입니다. 토미의 커맨드 울프AC는 최초로 만들어본 하이파워 태엽조이드였는데 사출색에 정말 감탄했었거든요.
Commented by galant at 2009/04/07 11:43
저는 메탈릭컬러를 안 좋아해서 한정판 블루 커맨드울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Andy at 2009/04/07 16:12
마지막 사진에서 뽐뿌가 화악~ 밀려오네요~~ ^^;;
Commented by galant at 2009/04/07 18:07
Andy님도 건프라에 질리실때 한번 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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