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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8월 발매 (아카데미 2001년 8월 수입) 정가 : 2000엔 / 24000원 모터 동력 AA형 전지1개 사용 조립레벨 : Lv.4 ![]() 아카데미 마크가 없고 구판처럼 TOMY로고의 모서리가 둥글다. 동일 스케일의 정비사 인형들을 배치하고 로우앵글로 촬영, 거대한 스케일 감을 표현한 디오라마가 인상적이다. 박스아트의 선명한 빨강과 달리 실 제품은 아주 탁한 붉은색 ![]() ![]() ![]() ![]() 중형 모터제품이지만 인형이 3개나 포함 되어있다. (사이즈 비교용의 AA형 전지는 당연 미포함) ![]() 신판으로 나온 레드혼의 초기 사출색은 붉은팥이 생각나는 칙칙한 붉은색, 이후 채도가 높은 밝은 빨강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초기의 색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 W런너는 제국군공통무장으로 디메트로돈, 세이버 타이거, 데스 사우러등에도 사용된다. ![]() 신판에서 배터리 커버를 볼트 고정식으로 바꿨기 때문에 1개만 들어간다. 전형적인 4족 보행 조이드의 기어박스로 보이지만 상단에 있는 무장 연결부가 레드혼만의 특징으로 전용 CP와 만났을 때 빛나는 가치를 발휘한다. ![]() ![]() 신판 조이드에서도 사용되는 덜렁이 발과 J형 프레임구조 꼬리는 안정적인 보행을 보조할 뿐 4다리로도 보행이 가능하다. ![]() ![]() 이런 구조로 인해 보행 시 입이 벌어진다기 보다는 머리를 아래위로 흔드는 느낌을 준다. ![]() 적은 부품 양으로도 훌륭한 외관이 완성된다. ![]() 실제 사출색과 비슷하게 하기 위해 보정 시 Red계열의 채도를 많이 낮추었다. ![]() 이러한 이미지는 W런너의 공유로 인해 이후의 세이버에도 이어지게 된다. 구판에는 무장이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박스에 적혀있는 것만 옮겼다. ![]() 오리지널인 구판의 출시연도는 1984년 ![]() 꼬리 끝에 매달린 아무런 보호장치 없는 오픈 타입의 콕피트는 그야말로 지옥 행 급행열차! 다른 공룡형과 달리 꼬리가 타격계무기가 아닌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 ![]() 특성상 한발한발 이동시 좌우로 동체가 기우는 현상이 있으며 오른쪽방향으로 치우침이 있다. 기어박스 자체소리는 시끄러운 편이 아닌데 보행 시엔 소음이 다소 발생한다. ![]() 제조사 : 토미 1999년 발매 정가 : 400엔 / 5000원 레드혼과 떨어질 수 없는 필수 CP인 CP-03 빔개틀링 박스가 없는 비닐 포장으로 상부엔 매대에 걸 수 있는 구멍이 뚫려있다. 한때 삼선교 아카데미에 몇 가지가 걸려 있었는데 이젠 오프라인에선 구경하기 힘든 물건이 되어버렸다. ![]() CP까지 같이 들여온 것 같지는 않고 아마 2002년부터 수입이 되었던 것 같다. 뒷면에 빔개틀링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번역은 되어있지 않다. ![]() ![]() ![]() ![]() 빔개틀링에 재조합 해줘야 한다. 빔개틀링 세트는 CP치고는 뻔뻔하게도 어태치(Attachment)가 들어 있지 않은데 레드혼에서 '대조이드 3연장 리니어 캐논'과 연결하기 위해 쓰이는 C33번 부품이 없으면 장착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멋진 스타일과 연동기능에도 불구하고 개조를 하지 않고는 다른 기체에 달아주기가 힘들다. ![]() 스프링을 통해 개틀링 뒤쪽으로 회전력이 전달되어 개틀링 총신이 회전하게 된다. 스프링은 기계적인 멋을 더하는 뛰어난 디테일 업 소재이면서 동력을 전달하는 플렉시블 파이프 역할을 한다. ![]() 실물에선 탄환의 발사를 여러 개의 총열로 분담하여 총열의 과열을 막기 위한 장치이지만 총열다발이 회전하는 시각적인 효과와 기계적인 소음은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마음을 들끓게 한다. 물론 제품의 연동은 실제 개틀링 만큼의 박력은 없다. ![]() ![]() 조이드 애니 기수신세기에 등장하는 2개의 황금색 빔개틀링을 장착한 다크혼이 인상적이었는데 실 제품에선 개조 없이 양쪽에 빔개틀링을 달아주는 건 불가능하다. ![]() ![]() ![]() 스프링이 어느 정도 꼬인 후에 회전하기도 해서 파워풀한 가동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만 하다. 진짜 이름인 '레드혼'보다는 뉴스타과학의 '래드코란도'로 더 친숙했던 제품으로 타이틀사진은 바로 래드코란도(레드가 아닌 래드!)의 박스아트를 컨셉으로 했다. 래드코란도는 과거 만화잡지의 애독자 부록으로 자주 등장하기도 해서 조이드하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가 되어버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레드혼을 보면 코뿔소를 연상하게 되는데 디자인상 앞쪽에 있는 뿔이 크게 부각되어 있는데다 방향이 앞이 아닌 위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코뿔소를 닮은 생김새 덕분에 국산카피판은 당시 코뿔소를 엠블럼으로 사용한 국민 오프로드 차량 코란도의 이름을 차용했을 거라 짐작해본다. 사실 스티라코사우루스는 같은 각룡류인 트리케라톱스만큼 유명하지 않지만 발굴된 뼈와 비교해 보면 레드혼이 모티브가 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걸 알 수 있다. 1999년 출시된 신판에선 가이로스제국 소속으로 등장했지만 오리지널은 1984년 제네바스제국의 첫 대형조이드로 등장했다. 실질적으로는 중형모터제품으로 분류되지만 고만고만한 태엽제품들만 있던 제국의 첫 모터동력 조이드라는 의미가 있다. 1984년은 메카보니카제품들에서 한 단계 발전, 캐릭터 성이 강한 고쥬라스와 고도스등이 발매된 진정한 조이드의 원년이라고 볼 수 있는 해인데 그때 탄생한 레드혼이 시대를 거쳐가며 양 제국군의 주력이자 상징으로 활약하고 있다. 원래 공화국 측의 고쥬라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이드 였으나 실전에서는 압도적으로 패배, 아이언콩이 등장하기 전까지 고쥬라스 무적시대의 재물이 된다. 배틀스토리에는 여러 개량형이 등장하게 되는데 암흑군의 강화형인 다크혼은 키트화까지 된다. 신판에 와서 야광 기능을 가진 다크혼은 조이드 애니인 퓨저스의 FZ넘버를 달고 TDP한정으로만 발매 되었다. 신판은 배터리커버가 볼트 고정식으로 바뀌면서 AA전지가 2개에서 1개로 줄어들었고 캐노피 색상이 녹색으로 바뀌고, 스티커가 신 배틀스토리의 가이로스 제국으로 변경된 점등의 차이점이 있다. 생산국을 일본에서 타일랜드로 옮겨서인지 2200엔이던 가격은 2000엔으로 오히려 내렸다. 가동을 위한 프레임과 기계내부의 디테일들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던 공화국 메카닉들과 달리 곡선이 강조된 장갑들 - 근육처럼 보이는 - 에 감싸여 있는 외형은 공화국소속과는 차별되는 제국군 기체의 스타일링 아이덴티티 확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1985년 발매된 아이언콩에서는 팔, 다리 내부 프레임을 먼저 만들고 그 위에 외부 장갑을 덮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병기다운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귀엽고 듬직한 외모와 충실한 작동기능으로 꾸준히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인데 신판조이드에 와서도 레드혼의 가격대 성능비를 능가하는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다. 레드혼은 가동 시 머리를 끄덕이면서(입이 벌어진다.) 2중 관절의 안정적인 보행으로 전진하며 상부 무장연결부를 이용해 2연장 대공포는 회전을 한다. 보행이 확실하고 외부 무장도 별도의 연동이 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모터동력의 4족 보행 제품 중 입 외의 연동부위를 갖는 제품은 흔치않은 데 세이버를 바탕으로 한 실드라이거와 블레이드라이거역시 입연동외엔 기능이 전무하고 발광기믹에 치중한 레이저와 소울은 입마저 움직이지 않는다. 무장부가 연동하는 와이츠 울프, 건블러스터는 CP를 이용한 확장성에서는 레드혼보다 떨어진다. 연동이 풍부한 디메트로돈과 브래스틀 타이거 역시 확장성에서 감점, 에너지 라이거같은 한체급위의 중대형 제품이 아니라면 레드혼에는 대항할 자가 없다. 단순히 돌아가기만 할 뿐인 무장연결부가 그렇게 가치 있는 이유는 바로 전용 CP인 빔개틀링을 활용해 개틀링 총신이 회전하는 연동기믹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CP-03 빔개틀링의 장착은 전투기계다운 터프 한 외관의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스프링 연동을 이용한 회전 액션을 선사하지만 별도의 개조를 하거나 타 조이드의 어태치를 활용하지 않는 이상 다른 조이드에 장착이 불가능 한 점이 최대의 약점이다. 애니메이션상에서는 슈바르츠의 세이버타이거와 아이언콩이 빔개틀링을 달고 활약하고 황금 개틀링을 양쪽에 단 다크혼의 모습도 보이지만 실제 키트에선 개조 없이 불가능한 형태이다. 이처럼 레드혼만의 것이라 할 수 있는 전용 CP를 동봉한 제품은 신판에선 FZ넘버로 발매된 TDP한정 다크혼이 유일하다. 레드혼은 기본적으로도 좋은 제품이지만 전용 CP인 빔개틀링과의 조합으로 인한 효과는 그 어떤 조이드 보다 뛰어난데 아예 처음부터 BG사양이라고 해서 레드혼과 합본으로 28000원 정도에 판매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저렴한 가격, 충실한 기능으로 생김새와 사출색에 대한 큰 거부감만 없다면 강력 추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순정 상태의 만족감도 크지만 입수가 가능하다면 빔개틀링의 장착은 필수! 직접 조립해보고 가동해 본다면 왜 레드혼이 쟁쟁한 대형제품들을 제치고 레전드 블록스와 에보드라이브에 라인업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장점 1.스타일링 - 풍부한 무장과 단단해 보이는 장갑이 조화를 이뤄 병기로써의 특징을 부각시킨다. 큰머리, 통통한 배, 짧은 다리가 조화를 이룬 귀여운 외모 역시 매력적 2.기믹 - 안정적인 보행과 충실한 연동은 순정상태로도 즐거움을 준다. 3.전용CP - CP-03 빔개틀링은 개조없이 연동되는 유일한 CP로 조합 시 최상의 궁합을 선보인다. 4.저렴한 가격 - 아직은 온라인에서 2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에 구할 수 있다. 단점 1.사출색 - 박스아트와도, 애니메이션과도 다른 애매한 붉은색은 누구라도 반갑지 않다. 2.부품분할 및 파팅라인 - 구판답게 부품분할이 좋지 않아 빈 곳이 많고 금형 파팅라인과 게이트가 완성 후 잘 보이는 곳에 존재한다. 3.플라스틱재질 - 커팅 시 부드럽게 잘리지 않고 깨지듯이 잘려 게이트 자국이 심하게 남는다. 4.보행 시 미끄러짐 - 발 안쪽이 비어있어 마찰력이 약해 뒷발이 미끄러진다. (뒷발에 고무런너를 대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가능) PS : 사실 완성 시 볼륨대비 부품이 적기로 유명한 레드혼이라 간단히 리뷰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7월 중순쯤 의욕적으로 시작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늘어져 버린 뒤엔 다시 손대기가 귀찮아져서 미루고 미루다 겨우 마무리를 지었다. CP까지 같이 묶어 리뷰를 하다 보니 결코 적지 않은 양이 되었는데 다음리뷰는 중형 태엽 제품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