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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2009년 11월 2009년 10월 more... 최근 등록된 덧글
감사합니다.
박군님도 ..by galant at 01/01 가란트님, 올해 새해 복.. by [박군] at 01/01 저도 왕팬이라 영화 보다가.. by galant at 12/31 저도 아이맥스 3D로 봤는.. by Kamyu at 12/30 영화 주인공이 고자인데.. by galant at 12/28 네, 아이맥스가 진리라.. by galant at 12/28 아바타속 네이티리도 아.. by galant at 12/28 안경때문인지 좀 비싼감.. by galant at 12/28 아이맥스3D 가 진리라고.. by 돌다리 at 12/28 헐;... 저분이; 네이리티.. by [박군] at 12/18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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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아주 단순한 구조를 가진 파노라마 루프톱도 작동식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실물에선 전자채색형 글래스를 사용해 전류세기에 따라 선팅의 농도가 바뀐다고 합니다. ![]() 엔진룸도 봐줄만합니다. 동일모델의 슈퍼엘리트버젼에선 약간의 도색이 추가되었습니다. 엘리트, 슈퍼엘리트 모델 모두 엔진커버의 질감은 생략되어 있습니다. ![]() 휠과 브레이크 디스크의 표현은 많이 어설픕니다. 실물의 프런트 디스크는 더 큰데 모델은 앞뒤모두 같은부품을 적용했습니다.실물에선 GTC 핸들링 팩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브렘보의 카본세라믹 디스크를 달아줍니다만 핫휠은 선택하지 않았네요. ![]() 저질스런 프린팅으로 도배된 싸구려 미니카 -마트에 주렁주렁 걸려있는 손가란만한 제품들, 지금은 아주 좋아하는것들-만 만드는 핫휠에 매니아들을 위한 콜렉티블 아이템이 있다는걸 안건 2003년 학교에 방문한 핫휠 디자이너들을 통해서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마이스토보다 높게 책정된 가격대에 부합하지 않는 품질을 가졌다는걸 아는데도 그리 긴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현대적인 페라리 모델을 생산하던 UT는 이미 없어졌고 재정상태가 안좋은 부라고는 페라리와 라이센스 연장을 하지 않았습니다.가격대비 만족스러운 품질을 보여주는 교쇼는 핫휠로부터 라이센스를 빌려쓰는 입장이어선지 주로 70~80년대 아이템만 만들며 묘하게 현행 모델들을 비켜가고 있죠. 페라리에 막대한 라이센스비를 쏟아부으며 거의 독점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핫휠은 1950년대 모델부터 최신의 엔초 페라리까지 완구스러운 품질의 제품들을 잘도 팔아 먹었습니다. 자동차계에서 귀족중의 귀족인 페라리의 브랜드파워는 완구분야에서도 두드러져 가당찮은 디테일의 제품에도 지갑을 열게하는 힘이 있죠. 돈을 좀 쓰더라도 정말 뿅가는 페라리모형을 사고싶은데 CMC나 엑소토는 클래식 아니면 레이싱모델만 줄창 만드니...요즘 로드카중 1/18 스케일에서 선택할 수 있는건 핫휠뿐이었죠. (BBR에서 엔초가 하나 나오긴 했군요. -_-a)오토아트에서 출시된 다른 슈퍼카들과 진열장에 나란히 두기엔 좀 빈티나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이건 뭐 울며 겨자먹기도 아니고.. 그러던 어느날 핫휠이 '구리다, 장난감이다'라는 말에 존심이 상했는지 아님 오토아트와 교쇼가 포진한 중고가 시장이 탐이 났는지 디테일과 가격을 함께 업그레이드한 엘리트버젼을 발표한다고 하네요. 사실 자동차모형 수집하시는분들중 페라리에 관심 없는분이 몇이나 계시겠습니까? 이제나 저제나 오토아트 퍼포먼스급의 페라리모델을 기대하던 저도 귀가 쫑긋했죠. 그동안 핫휠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하게 박혀있어..의심반, 기대반으로 뚜껑을 열어보니 꽤나 근사합니다. 실내에 카페트도 깔려있고 에칭이나 메쉬도 군데군데 보이네요. 인테리어나 엔진룸의 정교한 도색도 "우리도 한다면 이정도는해!" 라고 말하는듯 합니다. 언제나 도색으로 처리하던 눈꼽만한 측면 차폭등도 클리어파츠로 표현 했네요. 그래도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마무리도 거칠고 모델별 편차도 심하고 심지어 한모델안에서도 파트별 표현력의 차이가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모델은 휠과 디스크브레이크쪽 표현이 좀 쳐지는데 가격대와 다른 부위와의 조화를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피오라노 데뷔직전 등장한 가장 최신이자 최후의 마라넬로는 1950년대의 410 슈퍼아메리카처럼 최대시장인 북미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한 이름 슈퍼아메리카를 차용했습니다. 50~60년대엔 테일핀이라는 미국적인 스타일링 요소도 즐겨 사용했죠. 미래적이면서도 낭만적인 회전식 파노라마 루프는 밋밋한 구형 모델인 마라넬로에 신선함을 불어 넣었습니다. 기존의 컨버터블에서 쓰인적이 없는 이 새로운 방식은 2001년 Vola 프로토타잎(알파로메오)에서 선보인 피오라반티의 작품이죠. 순전히 개인적이 취향으로 페라리 로드카들의 스타일링은 레오나르도 피오라반티시절이 최고였다고 봅니다. 반면 그가 피닌파리나를 떠나 독립한후 카로체리아 피오라반티에서 선보인 컨셉카들은 좀 기괴한 것들이 많았죠. 헌데 이 독특한 루프는 정말 맘에 듭니다. 패널 각부가 쪼개지며 트랜스포머처럼 복잡하게 변신하는 최신 하드톱 컨버터블과 비교 하면 단순한 구조로 오픈에어링을 구현한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죠. 오픈모델이기에 하체를 강화했고 작동하는 루프로 인해 60kg이나 불어난 몸무게를 상쇄하고자 출력을 25마력높였지만 575M 쿠페형보다 빠르지는 않고 핸들링도 별로라는 평이 있더군요. 제로백은 쿠페형과 동일한 4.2초대, 몇대나 팔지 모르지만 일단 리미티드 에디션을 박스에 써놓은 엘리트모델과 달리 실차는 559대 한정생산입니다. 핫휠의 야심작 엘리트시리즈들..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싸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살만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해드린 슈퍼아메리카와 F430 첼린지, 스쿠데리아를 추천해드립니다. 저야 마라넬로시리즈에 별 감흥이 없지만 오랜 마라넬로팬들은 이 모델의 발매를 정말 반가워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훌륭한데 일부 재현 할만한 곳도 대충 묘사한건 나중에 나온 슈퍼엘리트버젼을 위한 포석이었습니다. 반다이가 잘하는 짓인데 등급에 따라 일부러 차등을 둔것이지요. 슈퍼엘리트버젼은 엘리트버젼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채워 졌지만 30만원대의 가격을 지불하기엔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카본질감 재현이야 오토아트나 교쇼도 기본적으로 하는것 아닙니까... PS1:같은 엘리트 딱지를 달고 나온 288GTO나 테스타로사는 기억에서 지워주세요. PS2: 이번편은 실차에 대한 애정이 없으니 대충대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