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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2009년 11월 2009년 10월 more... 최근 등록된 덧글
감사합니다.
박군님도 ..by galant at 01/01 가란트님, 올해 새해 복.. by [박군] at 01/01 저도 왕팬이라 영화 보다가.. by galant at 12/31 저도 아이맥스 3D로 봤는.. by Kamyu at 12/30 영화 주인공이 고자인데.. by galant at 12/28 네, 아이맥스가 진리라.. by galant at 12/28 아바타속 네이티리도 아.. by galant at 12/28 안경때문인지 좀 비싼감.. by galant at 12/28 아이맥스3D 가 진리라고.. by 돌다리 at 12/28 헐;... 저분이; 네이리티.. by [박군] at 12/18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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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첫 시판모델인 350GT와 미우라에 이어 등장한 쿤타치는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람보르기니다움을 완성시킨 차량 입니다. 마르첼로 간디니의 천재적인 재능이 빚어낸 아름답고 충격적인 바디는 당시 이태리 카로체리아에서 유행하던 쐐기형 스타일링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다른 차원에서 온듯한 이질적인 외모는 그림을 그리는것보다 모델을 깍아가며 디자인을 진행한 간디니의 작업방식에 기인했다고 보여집니다. 간디니는 다른 디자이너들에 비해 그림실력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그의 빛나는 업적을 보면 드로잉실력이 디자인능력과 직결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71년 처음 등장(프로토 타잎) 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을만큼 파격적인 직선위주의 스타일과 그로인한 전무한 후방시야, 젝 나이프 스타일의 걸윙도어, 12기통 괴력의 엔진이 주는 강렬한 이미지는 타회사의 경쟁모델들을 주눅들게 했습니다. 또다른 간디니의 역작인 스트라토스가 컨셉카와는 괴리감이 느껴지는것과 달리 LP400은 71년 제네바에 공개된 LP500의 조형적 특징을 거의 그대로 물려받으며 양산되었습니다. 성능향상을 위한 엔진개량과함께 공력파츠를 붙여나가며 점점 SF만화에 나올법한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이후의 모델들에 비해 74년부터 생산된 초대 모델 LP400은 쿤타치중 가장 담백하고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지녔습니다. 자칫 복잡해 보일수도 있는 여러 라인들이 일관성 있게 흘러가며 정리가 되어있고 사이드뷰에서 바라본 군더더기 하나없는 모습은 자동차가 아닌 조각작품으로 보여집니다. 둥근형태가 아닌 사선을 그리며 독특하게 잘려있는 리어 휠아치의 라인도 각진 펜더가 덧씌워지는 이후의 쿤타치에서는 찾아볼수없는 LP400만의 매력입니다. 미니챔프의 모델은 자칫 왜곡되기쉬운 개성적인형태를 기가막히게 잡아 놓았는데 조금은 통통하게 느껴지던 교쇼의 1:18 모델보다 실물에 더 가까운 느낌을 줍니다. 독일의 미니챔프는 수공모델들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균일하고 뛰어난 퀄리티로 1/43 스케일의 모델카 콜렉터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메이커입니다. 이 제품역시 베이스에는 차량명과 함께 1 of 4032 pcs라는 한정수량을 의미하는 문구가 있는데 이게 바로 매니아들의 소유욕을 불태우는 미니챔프모델들의 특징입니다. 도어나 엔진후드가 오픈된다거나하는 가동부분이 전혀 없기에 밋밋할수도 있지만 뛰어난 실내재현과 완벽한 프로포션이 그런것들을 보상하고도 남습니다. 하체와 함께 성형되어 있는 사이드 스커트는 결합방식의 문제로 인해 앞바퀴 뒤쪽부터 틈새가 조금 벌어져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고정하였습니다. 람보르기니는 대중적인 양산차회사는 물론이고 어떠한 스포츠카 메이커들도 따라올수 없을만큼의 파격적이면서도 일관적인 조형의 흐름과 최고의 성능으로 슈퍼카시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람보르기니의 유전인자가 각인된 다양한 신,구세대 모델들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