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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2009년 11월 2009년 10월 more... 최근 등록된 덧글
감사합니다.
박군님도 ..by galant at 01/01 가란트님, 올해 새해 복.. by [박군] at 01/01 저도 왕팬이라 영화 보다가.. by galant at 12/31 저도 아이맥스 3D로 봤는.. by Kamyu at 12/30 영화 주인공이 고자인데.. by galant at 12/28 네, 아이맥스가 진리라.. by galant at 12/28 아바타속 네이티리도 아.. by galant at 12/28 안경때문인지 좀 비싼감.. by galant at 12/28 아이맥스3D 가 진리라고.. by 돌다리 at 12/28 헐;... 저분이; 네이리티.. by [박군] at 12/18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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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이전의 OVA들이 그렇듯 설정뒤엎기와 밀리터리적 관점으로 해석, 리얼한 건담의 한계를 보여주는 MS08소대..작품에 대한 찬반 논란은 둘째치고 건프라 팬들에게 있어 1년전쟁 메카닉들의 세련된 리파인은 대환영이었다. 특히 자쿠2는 MG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르고있는데...1996년 사상최초로 발매된 건담 + 자쿠세트의 HG 자쿠2는 MG처럼 해치 오픈기능을 갖고 있었고 RX-79 건담역시 1/144 스케일 건프라를 상회하는 뛰어난 품질을 갖고 있었다. (MS08소대 HG 시리즈는 작은 MG 키트라 불리우며 훗날 HGUC 개발의 밑거름이 되었다.) 당시 반다이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MG라인업을 성실히 채워가던중 (08소대 HG 시리즈 첫작으로 공개된 자쿠+건담 세트가 발표될 당시 3번째 MG인 Z건담이 등장) 이었고 의외의 에반게리온이란 애니메이션이 대박을 터뜨려 게라지메이커들의 사투 현장에 반다이마저 뛰어들게 만들었다. 97년에는 OVA 엔드레스 왈츠 시리즈역시 신제품이 속속 쏟아졌으니 요즘같이 별로 놀라울것 없는 품질의 MG들이 슬슬 약발이 떨어져가고..거지같은 시드 메카닉에 의존하는것과 달리 그때는 그야말로 제품 개발의 황금기였을듯... 이렇게 1/144 스케일 건프라의 기준을 바꿔 버리며 등장한 MS08소대 HG시리즈는 그후에도 계속 이어졌고 98년에 주악역 메카닉인 구프 커스텀이 등장하게 된다. 명장 람바랄(란바랄?)의 전사 이미지가 녹아있는 구프는 80년도에 발매된 조악한 구판 프라밖에 없었고..(1/100 스케일은 81년에 발매) 육전전용인 구프는 이후 다른 OVA에서도 등장하지 않았기에 새로운 키트로 만나볼 기회가 없었다. 최신 OVA MS08소대에서 노리스 팩커드가 몰고 등장하는 이 신형 구프는 퍼스트건담 방영당시와는 다른 세련된 프로포션과 디테일의 그리고 게틀링 쉴드라는 강력한 무기로 힌순간에 지온 메카닉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1/144 MS-07B3 구프 커스텀 800엔 "프로포션, 밸런스를 따져볼 때 이게바로 궁극의 구프라 할 수 있는 구프, 광범위한 가동을 위해 정성을 다한 폴리 캡의 설치 장소 등은 반다이가 키워온 기술을 전부 구사한 것이다. 그야말로 차세대 건담 프라모델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초걸작 키트" 지금 HGUC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관절 폴리캡 커버도 없고 가동성도 좋지않은 이놈이 후지게 보이겠지만 99년 뉴타잎 한국판 창간호 부록인 건담 프라모델 퍼펙트가이드의 소개문에 홀딱 넘어가 버린 나는 당장 이키트를 구해들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전 까지 접한 건프라라곤 무등급 1/144 스케일 드래곤 건담과 통짜의 LM 제니스 커스텀(매니퓨레이터가 폴리캡 소재) 뿐이었으니... (윗글의 궁극의 구프라는 표현은 MG 구프가 등장하기 전이었으니 거짓말은 아닌셈) 다양한 옵션무장과 폴리캡이 아닌 매니퓨레이터..그리고 사출색, 어깨의 장갑이나 발목의 폴리캡 위치등이 정말 혁신적으로 느껴졌었다. 박스아트와 설명서까지 아름답게 보일 정도니..^^; (지금도 애니메이션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박스아트는 HGUC시리즈보다 훨씬 멋지다고 생각한다.) 미술학원 친구에게 올림포스 에어브러시를 빌려 도색한 첫 뿜질작인데 콤프따윈 절대로 있을리가 없어 비싼돈주고 산 에어봄베와 아답타 (5000원..ㅜ_ㅜ)를 이용해 도색을 했었다. 에어압이 균일치 못하고 강해서 명암 색칠은 엄두도 못냈지만 붓자국없는 깔끔한 도막은 감동적인 경험 이었다.(하지만 혹시 에어가 다 떨어져 에어브러시 세척을 하지못하는건 아닌가라는...압박에 시달렸다. 결국 2캔째 쓰고야 완성했다는....) 조립은 순수한 스트레이트 빌드, 기본색은 타미야 에나멜 XF-2 플랫 화이트, XF-8 플랫 블루, XF-15 라이트 그린, XF-16 퍼플과 테스터스의 하늘색(색이름이 기억이 안나다.)에나멜을 조색해 짙은 파랑과 밝은 파랑을 만들어 썼다. 단색은 그렇고 뭔가 변화를 줘보려 에나멜을 이용해 3~4단계에 걸쳐 드라이브러싱 해주었는데 바탕색보다 진한색을 먼저해주고 화이트를 첨가하며 점점 밝은색 순서로 해주었다.(고등학생때는 학교에 학원에 시간이 너무 없어서 학원을 끝내고 집에오면 저녁 11시..드라이 브러싱은 무척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새벽2시,3시까지 며칠을 몰래 만들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뭔가 부족해 보여 2단계에 걸쳐 치핑을 했는데 결과는 아주 유치...지저분해지고 말았다. 구프 커스텀의 이미지 그자체인 게틀링 쉴드도 마스킹을 해가며 정성것 만들었건만 불시에 습격한 사촌동생들에게 박살났다는 안좋은 추억이있다. 취미가 독자란에 사진을 보낸적이있으니 게틀링 쉴드를 든 사진은 취미가 100호에 달랑 남아있을뿐...ㅜ_ㅜ 그때까지 건프라는 다소 유치한 장르라고 생각했고 고등학교에 진학후 모델링은 그만 뒀었는데 이키트를 진지하게 만들어본 이후로 건담을 주로 만들게 되었고 HGUC가 새로 나오면 종종 사보곤 했었다. 본인을 건프라라는 장르에 빠지게한 이 키트를 구매한곳이 밀리터리 모델로 유명한 동호회 모델뮤지엄의 거점(?)인 스케일 모형이란 점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오래된 녀석이라 먼지를 씻어주고 사진만 새로 찍어 봤는데 이후 기회가 된다면 1/144 스케일이든 1/100 스케일의 MG든 꼭 한번 제대로 만들어 보고픈 아이템이다. 멋진 CG를 제작해주신 즐프라의 화이트 베이스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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